道, 2017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대비 6.3% 향상
道, 2017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대비 6.3% 향상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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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이 바라는 사항은 주차시설 개선, 신속한 민원처리 등

제주도민이 도정에 가장 바라는 사항은 주차시설 개선, 신속한 민원 처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8월, 11월 3차에 거쳐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7년 실시한 고객만족도 종합평균지수는 91.6점으로 지난해 종합지수 85.8점보다 5.8점이 올라 전년 대비 고객만족도 종합 지수가 6.3% 향상됐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민원인에게 개별로 전화해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총 2199명이 도민이 참여했다.

올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지수는 1차가 90.4점, 2차는 91.1점, 3차는 93.3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가 92.4점으로 고객만족도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 본청이 90.3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민들이 가장 바라는 사항은 ‘주차시설 개선’, ‘신속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당 부서의 업무처리 불만·개선사항으로는 고객 대응성에서 가장 많은 대답이 나왔고 친절성, 편의성이 그 뒤를 따랐다.

유종성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고객만족 민원인이 불만·개선사항과 바라는 점을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고품질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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