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27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경용‧김영보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및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대륜동 구청사는 2015년 10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건물을 완전 철거 후 지난 3월 청사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979㎡ 규모로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모유수유실, 유아방, 주민쉼터가 조성됐다. 또 2‧3층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
양문종 대륜동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청사 신축이 완성된 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청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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