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당시 많은 도민들이 암매장 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공항 유해발굴 사업이 10년만에 재개돼 도민사회의 이목이 집중.
제주도는 4·3행방불명인 유해 발굴 예정지 긴급 조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제주공항 내 5곳 중 3곳에 대한 암매장 추정지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피력.
이에 도민들은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정말 세상이 변하는 것 같다”며 “이제라도 70년 세월 차디찬 땅속에 묻혀있는 원혼들의 넋을 달래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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