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오후 1시, 3시 30분 미술관 강당서

제주도립미술관은 12월의 예술 영화로 ‘인사이드 르윈’을 선정해 오는 31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30분, 2회에 걸쳐 상영한다.
‘인사이드 르윈’은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 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이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상과 그래미 상을 석권했던 음악제작자 본 버넷이 공동으로 작업한 네 번째 작품으로 미국 작가영화의 거장 코엔 형제의 작품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캐리 멀리건이 부르는 듀엣 송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상영시간 105분. 문의=064-710-4300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