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제주점은 전국 이마트 점포 75개점을 대상으로 자체 모니터링 평가업체에 의뢰해 실시한 하반기 서비스 평가에서 친절부문 1위 점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문 리서치 업체에 의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삼성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과의 경합점을 포함해 75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원의 친절수준, 매장의 청결, 고객편의시설 및 관리상태 등 매장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제주점의 경우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서비스 수준이 낮게 평가됐는데 이번 친절접객수준 1위 선정으로 향후 도내 타 할인점도 친절서비스 수준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차 점장은 “이번 1위는 불친절 제주의 이미지를 친절제주로 바꾸자는 기치아래 사원들이 함께 움직여 준 결과”라며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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