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고혜림 주무관 지방행정사무관 추서
故고혜림 주무관 지방행정사무관 추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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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숨진 故 고혜림 주무관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추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사무관은 지난 24일 당직 근무를 위해 자택에서 출근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10시 50분 끝내 숨을 거뒀다.

고 사무관은 지난 1992년 7월 공직에 입문해 올해 12월까지 25년간 대외교류협력 분야 등에서 근무하며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유족에게 전달하면서 “고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교류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등 국제기구 업무추진에 헌신해 왔다”며 “제주가 보유한 가치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위상을 제고시키기에 노력해온 점을 잘 알기에 고인을 떠나보내기에 더없이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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