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행복마을만들기 82억 투자
서귀포시 내년 행복마을만들기 82억 투자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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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회복‧특화자원 활용 등 10개 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내년 행복마을만들기 10개 사업에 82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자원을 활용한 행복마을 만들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을 올해 대비 22% 증액해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리더 교육․공모사업 컨설팅(50회), 소규모공동체 활성화(5개소), 마을기업 육성 등 4개 분야에 4억원을 투입한다.

또 중앙단위 마을만들기사업, 자립마을육성사업, 농촌체험 휴양마을사업 등 총 3개 분야 마을발전사업에 75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농어촌지역의 균형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앙공모에서 선정된 창조적 마을만들기 및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에 1개 권역‧19개 마을에 65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또 시 자체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문화복지, 체험소득, 경관생태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자립마을 육성을 위해 11개 마을에 8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융자추천, 귀농창업 컨설팅, 지역주민과의 화합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 3억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점차 도시화하는 농어촌에 ‘서귀포다움’을 복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시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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