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 뒷받침”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 뒷받침”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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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 활동 마무리

제주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이 최근 전체회의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평가단은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47명 4개팀으로 구성‧운영됐다.

평가단은 환경기초시설 견학으로 제주의 쓰레기 처리실태를 체감하며 활동을 시작한 이후 5월부터는 관내 클린하우스를 돌며 전반적인 생활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홍보 등을 실시했다.

평가단은 특히 분기별 전체회의 및 팀별 월 1회 회의를 갖고 현장점검 결과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과일포장재 등 비닐류 재활용 배출품목 적극 홍보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운영의 지역 안배 △재활용도움센터 디자인 개선 △클린하우스 내 음향방송 시설 보완 △지역별 클린하우스 위치를 알려주는 모바일 앱 제작․배포 △행락지 및 오름 등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은 시민 생활 속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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