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제주관광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성과는 시원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관광업계가 울상.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6만73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4% 감소한 것으로 확인.
관광 업계에서는 “화해 무드가 조성돼 중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오더라도 또 다시 이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해외시장 다변화 노력을 게을리 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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