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오후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을 위한 ‘2017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서포터즈 교육을 통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민, 여성단체, 공모사업 추진 법인 및 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여성친화 공동체만들기(사회복지법인 청수)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제주여성인권연대 해냄) △여성친화도시 제주 실현(제주여민회) △안전마을 주민과 통(通)하다(서귀포YWCA)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생태치유예술 여행 오롯)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 교육은 박상희 경기도 젠더 거버넌스 여성친화 네트워크 단장으로부터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 활동의 성과 및 활동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정책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도시, 도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제주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여성친화적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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