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10여년 동안 찬반 갈등을 빚었던 강정마을회가 새 회장단을 선출했다.
강정마을회는 22일 마을의례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강희봉씨(53)를 선출했다.
이번 마을회장 선거에는 강희봉 당선자와 고학수 후보, 부회장이던 고권일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556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투표결과 강 당선인은 309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회장에는 김영삼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광준씨와 고종화씨가 임명됐다.
새 임원진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까지다.
강 신임 회장은 마을의 화합과 갈등해소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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