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고충홍)가 이달 26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미래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재정 분권 등에 대비해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근형 교수가 좌장을, 강창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김진옥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문성종 제주도청 예산지원담당,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양시경 제주경실련 공익지원센터장이 지정토론을 한다.
고충홍 의장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고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헌법적 지위 부여가 성사된다면 제주의 지방재정이 지금보다 엄청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방안을 찾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략적 지혜를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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