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교들이 속속 방학에 들어가면서 맞벌이가 많은 제주지역 가정에서는 부모들의 걱정도 더불어 시작.
학기 중에는 아이들의 하교시간 이후부터 부모 퇴근시간까지만 아이를 어디에 보낼까 고민을 하면 됐지만, 방학 중에는 하루 종일 아이들을 학원으로 보낼 수만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
학부모들은 “아이들은 겨울방학이라며 무척 신나하는데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몇 시간이라도 아이들 밥을 챙겨줄 친척이나 지인이 없는 가정은 정말 한쪽이 일이라도 그만둬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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