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정의 하반기 정보공개 우수부서는 보건건강위생과, 경영관리과, 제주보건소, 서귀포보건소 4곳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도, 행정시, 읍면동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정보공개 사항을 평가하고 우수부서 4곳을 선정해 제주지사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공개 우수부서 선정은 원희룡 제주지사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은 원문정보 공개율과 사전정보 공표, 청구에 의한 정보공개 등을 정량평가해 이뤄졌다. 선정된 부서 4곳은 모두 원문정보 공개율이 78% 이상의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정보 공개로 행정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 속 알권리를 위해 도민이 원하는 행정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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