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버스 내 와이파이 설치 등 전국 모범 사례 11건도 발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책 100선’을 발굴해 홍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00개 시책에 포함된 사례들은 전국 최초이거나 유일한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만할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발굴된 시책 대부분은 도민 혜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수한 시책이지만 이 중 전문가 투표 등을 거쳐 제주도는 전국 모범사례가 될 만한 ‘도민행복 공감시책 11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시책은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버스 내 와이파이 설치 △도내 수출 기업 대상 수출보험료 지원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 출산 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85% 지원 △중소기업 청년 채용 지원 △치매어르신 위치 확인 기기 및 통신료 지원 △각종 관광 개발 사업 시 ‘80% 이상 도민 고용, 지역 업체가 50% 이상 참여 추진 △고용우수기업 시설개선비 및 재산세 감면 지원 △도지사 관사 어린이도서관으로 개방 △공동 육아돌봄비 지원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실제 정책의 수혜자인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매월 10개 시책을 발굴해 도 홈페이지(행정시, 읍면동 포함), 버스 안내 영상, 도내 전광판, SNS 등을 통해 홍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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