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9일 시상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선정하는 제29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로 제주중앙여고 교사 김금숙, 장전초 김영준 교장, 한림공고 강공택 교장이 선정됐다.
제주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시상되는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 29회째 이어지고 있다. 시상 부문은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부문이다.
공주사범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한 김금숙 교사는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위해 통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장애학생들의 기능·기술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김영준 교장은 1977년부터 41년간 초등교육 현장에 봉직하면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이끌어 소질계발과 인성교육, 수업개선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강공택 교장은 교직원 복지향상, 명품학교 조성, 매직사업 추진 등 학교와 학생들에게 비전과 행복을 제시하는 방향성 설정으로 교육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사랑의 사도상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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