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재)아름지기, 제주도 자연 및 문화유산 공공디자인 개선 업무협약 체결
道-(재)아름지기, 제주도 자연 및 문화유산 공공디자인 개선 업무협약 체결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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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자연 및 문화재의 공공 디자인 개선 작업이 보다 체계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연 및 문화유산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김창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을 비롯해 신연균 재단법인 아름지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자연 및 문화유산에 관련된 주요 보존 및 정비 사업과 함께 디자인 관련사업에 대한 관련기관 협조,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의 행정적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재)아름지기는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전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가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과 자문,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관광지와 문화재가 함께 공존하는 선도적인 문화재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문화재를 자연과 융화시키고 주변 시설물에는 디자인을 입혀 제주도의 관광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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