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판로 견인차 역할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12개 TV홈쇼핑·T커머스사 전체가 참여하는 ‘제주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홈쇼핑사가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TV홈쇼핑협회(회장 강남훈)와 한국T커머스협회(회장 오세영)가 주관한다.
제주도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고도 지리적, 시장규모 등 내적 한계성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확한 입점 안내와 방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명회를 마련했다.
입점설명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은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산업 특성 등 입점 안내를 받고, 사전 등록을 통해 희망한 홈쇼핑사 상품기획자(MD)와 1:1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업체 중 홈쇼핑 상품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각 사의 사회적 기여 방송 등을 통해 방송기회 등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홈쇼핑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2018년 국내판로지원사업에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입점설명회가 도내 중소기업 판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기업통상지원과(710-2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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