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에 대응하고 생활 주변 불안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년 1일까지 보름 동안 ‘연말연시 특별 치안 계획’에 따라 경찰 역량을 집중한다.
이 기간에는 지구대·파출소, 광역기동순찰대·상설중대의 경찰관(의경) 등 지원력을 투입해 응답순찰 장소와 안심구역·귀갓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를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또 범죄예방진단팀(CPO)이 2017년 강도 발생 우려 장소에 현장진단을 나서고, 감귤 등 농산물 절도 및 농가 빈집털이 예방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난·재해 및 테러 대비 다목적 순찰활동 △사회적약자 보호 3대치안정책 추진 △강·절도 및 주취폭력 집중 단속 △외국인 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제주경찰청은 특별 치안 활동으로 도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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