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설납골당 명칭 공모
서귀포시, 공설납골당 명칭 공모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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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접수 가능 실과장 회의 통해 최종 선정

서귀포시는 새로운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화장 및 납골문화의 정착을 위해 신축중인 공설납골당에 대한 적절한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명칭은 납골당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부드럽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하되, 나이와 내·외국인제한이 없이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25일까지로 서귀포시 사회복지과에서 이메일, 우편, 팩스, 직접 방문으로 접수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달 28일 1차 자체심사를 거쳐 10종을 선정, 실과장 회의에서 최종 선정키로 했다.

당선작은 이달 31일 시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당선자에게 개별 통보하는 한편 으뜸상 1명에게는 시장표창과 20만원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납골시설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의 이용편의를 도모키 위해 공설납골당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고 밝히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 공설납골당은 서귀포시 상효동 충혼묘지 서쪽일원 2000㎡ 부지에 760㎡(납골당 및 유족편의시설) 규모로 조성되며, 모두 76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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