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 경진 본선대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지난 15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농업·농촌 자원 활용을 위한 ‘농식품 창업 경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제주 농업·농촌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6차 산업 사업장 수다뜰협의회원, 농촌교육농장연구회원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선대회에서는 경영체별 생산하는 상품전시와 공개발표회를 거쳐 △대상 아침미소(대표 양혜숙) △최우수 피자굽는돌하르방(대표 장창언), 냠냠제주(대표 강은영) △우수 김경숙해바라기(대표 김경숙), 제주민속식품(대표 강주남) △장려 제주벌꿀(대표 부순자), 제주홍암가(대표 이규길)를 최종 선정했다.
농업기술원은 본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침미소에 대해 내년 6차산업 농업인 교육 등 강사로 초빙해 6차산업 확산과 함께 상품 홍보물 제작, 소비자 대상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근명 농업기술원 농촌자원담당은 “제주 농업·농촌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2·3차산업을 육성하고, 사계절 관광 제주를 연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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