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회장 고광민)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소재 명도암참살이 체험관에서 ‘제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제주 문화와 풍습, 따뜻한 이웃의 정을 알리고 제주에서 살아가는 북한이탈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맹 회원 150명과 제주에 정착해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 50명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김장 500포기를 담갔다.
고광민 회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보람을 느꼈고 연맹 회원간 상호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는 나라사랑 안보의식 고취 안보체험,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 실천사업, 청소년민주시민교육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실천운동, 자유수호 결의대회,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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