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유기질ㆍ부산물 비료 '생산시설' 지원
북군, 유기질ㆍ부산물 비료 '생산시설' 지원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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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유기질·부산물 비료 생산시설을 지원한다.
북군은 그간 우리나라 농업이 다수확 등 생산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과도하게 농약과 화학비료가 사용되고 또 화학비료의 과다사용과 축산분뇨 발생으로 농경지와 농업용수 등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유기질·부산물 시설을 확대 지원, 친환경농업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북군은 유기질·부산물비료 업체에 대해 비료생산의 학대 또는 새로운 생산공정에 필요한 시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유기질·부산물비료를 생산, 원활하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전년도에 1억원을 들여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한 데 이어 올해는 7000만원을 들여 포장기와 비료선별기, 진공건조기 등 새로운 생산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같은 북군의 지원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부산물비료 공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을 때 추진되는 지원사업으로 농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북군은 앞으로 유기질·부산물비료 생산업체에 추가 생산시설 또는 노후생산시설 교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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