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노사, 2017년 임금 6.5% 인상 합의
JIBS 노사, 2017년 임금 6.5% 인상 합의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7.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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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BS 제주방송 노사가 2017년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IBS 제주방송(대표이사 탁윤태) 노사가 지난 12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2017년 임금 연봉총액의 6.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월 2015년 7.1% 임금인상, 5월 2016년 10.3% 임금인상 부속합의 체결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3번째 노사합의 체결이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인금 인상과 함께 △상벌위원회 노사동수 구성 △징계기준 완화 △가족수당 인상 △초·중등 자녀 학자금 지급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장기근속포상제 도입 △정연퇴직위로금 신설 △근로 및 직무 △경제 등의 교육의무 편성 등을 합의했다.

탁윤태 대표이사는 “그간 어려움을 딛고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준 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노동조합과 사원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발전을 지원해 서로 행복하고 도민을 위하는 일등방송, 일등언론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현일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신바람 나는 직장,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 일등 JIBS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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