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고객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주사랑 주거래서비스 대상 고객을 1만7191명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지역은행으로써 도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제주은행은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에게 DM발송 및 유선을 통해 서비스제공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고객은 앞으로 전자매체(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이용수수료 면제 서비스가 제공되며, 또한 급여이체 공과금자동이체, 신용카드가맹점 결제계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은행은 지난 7월1일부터 수수료면제 및 지역사회 발전기금출연 상품인 ‘제주사랑 주거래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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