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종합발표회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9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영재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뽐내는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초등 음악영재 학생들은 작곡, 국악 파트의 난타, 기악앙상블 파트의 그룹별 앙상블과 전체 앙상블을 통해 한 해동안 배우고 익힌 교육내용으로 작은 음악회를 선보였다.
초등 미술영재 학생들은 지난 7~9일 초등미술 산출물 종합 전시회를 통해 발상과 디자인, 평면조형, 공간조형, 서양화, 동양화, 애니메이션 부분의 다양한 창의적 산출물 작품들을 내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지순 원장은 “이번 종합발표회는 음악영재와 미술영재 간 협동 발표를 통해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도 북돋는 자리가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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