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올해 첫선을 보인 생태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서귀포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수 있도록 안내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기행’과 ‘천지연 걸매생태공원 자연해설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신청자가 몰리고 있는 것.
‘자연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기행’은 매월 2회 자연해설가 4~5명과 함께 주제를 선정하고 산, 오름, 계곡, 해안등을 탐방하며 생태해설 및 주변식생 관찰하기, 자연체험놀이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현재까지 선돌등 다섯 차례 탐방에 200여명이 참가했다.
‘천지연 걸매생태공원 자연해설 프로그램’도 매주 토요일 천지연걸매생태공원에서 공원탐방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25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해설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제에 맞는 생태해설과 주변식생 관찰하기, 자연체험놀이등 주제를 선정해 어린이와 어른 구분해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게 인기 비결”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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