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114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낚시어선 충돌 전복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강성기 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낚시어선 운항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과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제도적 문제점 등 안전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강성기 서장은 “제주해양경찰서는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추진해 왔다”며 “안전한 바다,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주서 관내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안전사고는 6건으로 이 가운데 50%인 3건은 기관 고장 등 정비 미흡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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