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의원)가 이달 7일과 8일 국회 방문과 한국행정학회와의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확보 필요성을 적극 알린다.
7일에는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국회를 방문해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이주영 국회의원)과 간사(이인영·정종섭 국회의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헌법개정안 반영 건의문’을 전달하고, 헌법개정안에 제주특별자치도 지위를 명시하는 내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9일 의회와 MOU를 맺은 바 있는 국회 입법조사처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해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8일에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확보를 위한 공감대 확산’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확보를 위한 분권헌법안(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지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자치입법권 확대를 위한 법제 개선안(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최지민)’주제로 열리며, 우리 의회에서는 박원철 의원과 강경식 의원, 김용범 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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