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8 정책방향 ‘배움, 안전, 복지, 미래’로 설정
도교육청, 2018 정책방향 ‘배움, 안전, 복지, 미래’로 설정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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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도교육청 2018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18년 정책방향으로 ‘배움, 복지, 안전, 미래’를 설정했다.

도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유·초·중·고 학교장과 교직원, 각 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2015 개정교육과정 안착, 4·3 70주년 평화·인권교육 △고교 무상교육 실시, 다자녀가정 교육비 제로화 △내진보강 및 석면시설 개선, 초등 생존수영 확대 △미래형 SW교육기반 조성, 학생동아리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18년에도 ‘제주교육은 질문입니다’를 기치로 삼는다. 질문은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배움과 가르침의 본질로서,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120여명으로 구성된 ‘2018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조직하고, 5월 새정부 출범에 따른 100대 국정과제를 고려하면서 지난 7개월 동안 일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한 뒤 각 부서별 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18년은 사회변화 및 새정부 출범을 고려한 능동적 대처, 안전한 학교 안심하는 학부모, 학비걱정 없는 초중등교육, 협력과 활동 중심의 학생참여수업을 통해 제주교육을 한단계 높여나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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