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7일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야적장에 보관중인 수천 만원 어치의 농약을 훔쳐 헐값에 판매한 김모씨(45)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모두 6회에 걸쳐 서귀포항 부두 야적장에 보관중인 감귤 흑점병 방제농약 53박스(5700만원 상당)를 훔쳐 농민들에게 헐값에 판매한 혐의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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