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서승모)은 4일부터 어린이 상상놀이를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 올랜도과학관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KODO사의 다양한 체험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며, 탐구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융합인재(STEAM) 교육을 접목한 체험전이다.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matics)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로,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과학을 낯설어하는 유아 및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2층 천문우주관 입구 갤럭시로드에서 진행하며, 박물관 티켓을 소지한 어린이관람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서승모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다양한 콘텐츠 도입을 통해 연령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획전시 개최를 통한 변화하는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