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 오늘부터 예산안 심사
도의회 예결위, 오늘부터 예산안 심사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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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가 오늘(4일)부터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및 계수조정에 돌입한다.

제주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제2공항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고, 제주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방선거 앞두고 선심성·낭비성 예산 편성이 여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예결위의 심의 결과가 주목된다.

김동욱 예결위원장(바른정당, 외도·이호·도두동)은 “행사성·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투명하고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결위는 2018년도 예산 심사 방향으로 △건전한 재정운용 여부 점검 △제주 현안문제 적재적소 배분 여부 △복지예산 1조원,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따른 문제점 검토 △불요불급한 예산·낭비성 예산 삭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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