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5개반 우수방역단 표창
남제주군은 올해 전염병 발생의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한 주민자율방역사업을 마무리했다.
남군은 마을리장, 청년회장 등을 책임자로 주민 자율방역단 54개 반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남군은 방역장비 49대와 방역소독약품 858ℓ, 확산제 3180ℓ, 운영비 4500만원을 지원, 주민자율방역단의 원활한 추진 방역활동에 지원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3234명이 참여, 1250회의 야간소독활동을 벌였으며 소독활동 및 하수구 등 불결지를 정비하는 방역활동을 폈다.
특히, 인성·안성·보성연합 주민자율방역단은 재래식화장실을 대상으로 살충·살균소독을 실시했고 성산, 신천, 하천, 토산2리, 세화2리 주민자율방역단은 진입이 어려운 곳에 휴대용 방역 소독기를 활용한 방역활동을 벌였다.
한편 남군은 주민자율방역단 운영결과를 분석해 5개반 우수방역단에 대해 표창과 내년도 방역단 운영시 인센티브를 주는 등 자율방역단의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