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지난 1일 세화사업장에서 동부지역 농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 평가회는 2017년 농촌지도사업 성과 및 2018년 주요 사업 계획 보고와 함께 ‘4차 산업과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특강, 기술보급 성과물 및 지역농산물 가공제품 전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방제 연시 등이 함께 진행됐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경쟁력 있는 맞춤형 농업 기술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월동채소 작부체계 개선 및 생력화 기술보급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 적용 기술보급 △강소농 육성 및 6차 산업 활성화 △농가 서비스 기능 강화사업 등에 30억 원을 투입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영농기술 향상 전문교육 54회 2108명,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17회 493명, 6차 산업 활성화 교육 17회 365명,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 11회 201명 등 총 99회 3167명 실시했다.
황재종 동부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동부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새로운 소득원 발굴,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스마트팜 확대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