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도내 가계는 물론 기업들도 이자 추가 부담에 경영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올해 9월 현재 도내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잔액은 10조8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 증가.
도내 중소기업 일각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요즘 기업 체감경기 부진한데 금리 인상까지 가시화되면서 업계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최근 도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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