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번 가을가뭄 극복과정에서 농가들이 부담한 농업용관정 전기료 및 농업용 상수도 사용료 중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농업용 관정전기료 1억79만7000원. 농축용 상수도 사용료 1억813만여원 등 2억892만여원을 도비. 시군비 각 50% 비율로 마련,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가뭄시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토록 스프링쿨러 등 기반 시설에 대한 보강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가뭄시 농업용관정전기료, 농업용상수도 사용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