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북초 고은혁 교사가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7월부터 후보자를 추천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고은혁 교사는 학생 수가 감소하는 원도심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동아리를 이끌어 학생들의 과학교육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포상금 500만원, 해외 학술 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학생과학체험활동 및 교사역량강화 등 예산으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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