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세주사회경제적지원센터 몬딱가공소(제주고용폭지플러스센터)에서 ‘수눌음육아나눔터 공동육아 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현재 조성되고 있는 수눌음육아나눔터(20개소)와 부모 자조모임인 37개 공동육아팀이 그동안의 운영 결과를 나누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전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와 차성란 대전교 교수(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로부터 제주형 수눌음 육아돌봄 정책에 대한 제언을 듣고, 부모 자조모임 활동사례와 타시도 공동육아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수눌음육아나눔터 돌봄 활동 사례 발표는 수눌음육아나눔터 1호점(삼화부영2차아파트)에서 공동육아 활동을 하고 있는 ‘한지붕열가족 공동육아팀’ 조민경 대표와 14호점(서귀포혁신LH2차아파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에사려니 공동육아팀’ 김현선 운영위원이 맡는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는 제주도의 수눌음육아나눔터와 공동육아 활동 우수사례를 직접 들어보고 사회적 돌봄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이정심 가족정책관과 이남희 정책보좌관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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