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남서쪽 해상서 4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차귀도 남서쪽 해상서 4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실종 선원이 발생해 해경에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14분경 차귀도 남서쪽 103km 해상에서 부산선적 통발어선 Y호(79t·승선원 10명)에서 선원 A씨(41·경남)가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항공기 1대, 3000t급 경비함정 2척, 민간 어선 3척 등을 동원해 실종 해역 주변에서 광범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Y호 선장 이모(45)씨는 “이날 오전 조업 중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제거 이를 제거하기 위해 잠수복을 입고 입수했는데 다시 올라오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실종 선원 수색과 함께 사고 경위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