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제주지부 상담소의 보조금 부정청구 및 횡령사실을 제보했던 김은숙 씨가 2017년 참여연대 의인상을 수상한다.
김은숙 씨는 지난 9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익 제보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제주지역 공익신고 사례의 교훈’을 주제 발표 하는 등 제주지역 공익제보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12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참여연대는 올해 의인상 수상자로 김은숙 씨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및 청와대 K스포츠재단 비리 사실을 제보한 정현식 이정숙 김의겸 씨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 및 리콜 미실시 등을 신고한 김광호 씨 △해상벙커C유 불법 유통 사실을 제보한 신인술 씨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의 치매노인 폭행 은폐를 제보한 이명윤 씨 등 5개 사건 7명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인 강경식(무소속, 이도 2동 갑)·이상봉(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 제주도의원은 “이번 수상은 공익제보자로서 신분상, 경제상 어려움을 겪는 공익신고자를 보듬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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