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용 다목적차량․염화칼슘살포기 추가 확보 등
서귀포시가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귀포시가 겨울철 도로 결빙 및 폭설에 대비해 제설용 다목적 차량 1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동절기 도로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예산 6억8200만원을 투입해 제설용 다목적 차량 1대와 읍면동 관용차량에 설치 가능한 염화칼슘살포기 8대, 트랙터용 제설삽날 4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서귀포시 지역에는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해안도로까지 눈이 쌓이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귀포시는 이에 어떠한 폭설 상황에서도 전천후 도로제설 운영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장비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다목적 차량(제설 및 풀베기작업 기능) 구입비 6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0월까지 건설과에 제설용 다목적 차량 1대 및 읍면동에 트럭용 염화칼슘살포기 7대를 배치 완료했다. 트랙터용 제설삽날 4대도 이달 중 납품 받아 현장에 투입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