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청정 제주를 활용한 다양한 이미지 제품을 오는 12월부터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주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 제주흑보리를 원료로 만든 ‘호끌락칩스’와 ‘제주 패브릭 퍼퓸’, ‘마멀레이드세트’ 등을 판매한다.
호끌락칩스 돌하르방과 제주마(馬) 모양을 본떠 만든 곡물과자로 이번 론칭 기념으로 1개를 구입하면 하나 더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패브릭 퍼퓸’은 1000개를 1만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마멀레이드’는 ‘감귤 마말랭’(210g)과 ‘땡귤 마말랭’(210g)을 세트로 구성해 2만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이밖에 제주지역 업체들이 생산하는 향초, 상큼하귤, 귤향과즐, 제주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등을 PB(자체브랜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역의 기업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PB상품으로 개발해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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