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 소상공인 포럼서 밝혀
(사)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애복)는 27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 째인 이번 소상공인 포럼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대기업 편의점 등의 진출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인들의 지원방향과 자생력 제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정희·김형길 제주대 교수, 황재목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정행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장, 신애복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형근 변호사, 제주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단체장 등 유관기관, 학계, 상인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우리나라의 소상공인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생계형 사업자가 많고, 누구나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완전 경쟁시장에서 분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주가 전국적,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이 또 다른 기회가 되도록 소상공인의 삶을 보호하고,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예정이다.
이날 종합 토론에서는 고태민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정행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장, 김윤정 국제대 교수, 배주남 노형동소상공인상인회장 등 4명의 패널이 참석해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시책 △골목상권 지원 및 자생력 제고방안 △소상공인 지원 성공사례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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