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UCLG World 집행부회의 및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항저우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태생한 곳으로 UCLG 회의 기간 동안 UCLG 회원도시인 항저우시 주관으로 ‘스마트시티 ․ 빅데이터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집행부․이사회 회의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별․분과별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고 2018년 활동계획 수립뿐 아니라 2019년 UCLG 월드 총회 개최지도 정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2017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스마트시티 ․ 빅데이터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특히 중국․ 월드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교류협력을 통해 2018년도 활동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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