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풍광에 추위 다 잊었다”
“멋진 풍광에 추위 다 잊었다”
  • 특별취재팀
  • 승인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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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일반부 하프 류승화씨
▲ 여자 하프 우승 류승화씨

여자 하프 우승을 차지한 류승화(40) 씨는 “제주 동쪽 바닷가를 꼭 와보고 싶어서 조만간 스쿠터 여행을 해야지 했었는데 이번 마라톤 코스로 달리게 됐다”며 “풍경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14년째 뛰고 있는 그녀는 우리땅우리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주전 다른 제주 마라톤대회에 참가했을 때보다 오늘 날씨가 부쩍 추워져 어려움이 있었지만 멋진 풍광에 추위를 다 잊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어제 천안에서 왔는데 며칠 제주를 더 둘러본 뒤 올라갈 계획”이라고 부푼 기대를 차근차근 설명했다. 마라톤의 매력에 대해서는 “운동량이 많은 만큼 운동을 하는 동안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어 일상에서 스트레스가 적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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