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기관·단체 임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

제주도내 임업인들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제4회 제주 임업인 한마당 축제’가 26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임업인연합회(회장 김하룡)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산림조합, 표고버섯생산자협의회, (사)한국임업후계자 제주도지회, 임정동우회 등 도내 16개 기관·단체 임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8개 팀으로 구성해 줄다리기, 계주, 축구 등 체육경기와 임산물 전시 및 요리경연 등 임산물 홍보가 이뤄지며 임업인 단체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임업인 한마당 축제를 제주 임업인의 화합과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산림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임업 발전을 위한 임업인 상호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임업인 지위 향상과 청정 제주 임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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