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6~7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 열리는 ‘2005년 우수농축산물대전 행사’에 12개 지역농협과 함께 참석했다.
제주농협은 이번 행사에 모두 20개 품목을 출품,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주요 출품 품목은 하우스감귤, 단감, 참다래, 토마토, 용과, 당근, 감자, 무, 양배추, 브로커리, 쪽파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 개척 및 유통업체와의 직거래 확대 등을 위한 납품계약 추진과 함께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우수농축산물대전은 △농협 우수브랜드 상품전시로 브랜드 파워 제고 △우수농축산물 홍보를 통한 유통업체 직거래 확대 △산지농협의 농산물 상품화 마인드 제고 및 마케팅 역량강화 △농산물의 상품화 비전 제시를 통한 경쟁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농협 100개 조직과 우수기자재업체 등이 참여했다. 또한 백화점, 할인점, 도매시장, 외식업체, 홈쇼핑, 수출업체, 호텔 등 유통업체 바이어, 소비자단체 등 관계자 약 5,000여명을 초청, 지역농산물 홍보 및 납품을 위한 협의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