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험생 7100명 일제 수능시험 돌입
제주 수험생 7100명 일제 수능시험 돌입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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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결시율 8.08%
▲ 선배 응원을 나온 고교 후배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3일 남녕고 앞에는 대기고, 일고, 사대부고, 남녕고 1~2학년 학생들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선배들을 격려했다.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제주시(94)지구 수능 제6시험장이 마련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이 교육감은 대기고, 일고, 중앙여고 고사장을 방문했다.
▲ 입실 전 학생들이 수험표에 찍힌 번호와 고사장 번호를 비교하고 있다.
▲ 고사장에는 이른아침부터 긴장감이 가득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23일) 오전 8시40분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제주지역 응시생은 7100명은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서로 시험을 치른다. 5교시 종료령은 오후 5시40분이다.

23일 제주지방은 아침 최저기온 9℃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어제보다 바람이 불어 쌀쌀했다. 낮 최고기온은 12℃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언어영역 제주지역 결시율은 8.08%로 집계됐다. 응시예정인원 7068명 가운데 6497명이 응시했다.

시험장별로는 제주(94)지구인 경우 남녕고 34명, 제주제일고 30명, 오현고 52명, 대기고 20명, 제주고 57명, 제주중앙여고 29명, 신성여고 52명, 제주여고 27명, 제주사대부설고 88명, 제주여상 36명 등 425명이다

서귀포(95) 지구는 서귀포고 42명, 남주고 11명, 서귀포여고 67명, 삼성여고 26명 등 146명이다.

연도별 1교시 결시율은 2014학년도 5.73%, 2015학년도 6.54%, 2016학년도 6.13%, 2017학년도 7.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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