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이 23일로 전격 연기된 가운데 소방청이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을 배치할 계획이어서 눈길.
21일 소방청은 “수능 당일 전국 고사장에 응급구조사가 포함된 소방공무원 2372명을 전국 수능고사장 1180곳에 2명씩 배치해 지진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피력.
주변에서는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수능이 1주일 연기된 초유의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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